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투자증권 어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1금융권 은행 어플은 굉장히 심플하고 간단합니다.
내가 얼마를 넣어 놓으면, 은행에서 정한 이자 지급일에 이자가 뿅! 하고 입금됩니다.
이자가 얼마나 들어왔는지 한 눈에 볼수도 있고 편하죠.
그런데 요즘 은행 파킹통장 이자가 엄청 짜죠?
온라인 상 또는 주변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잠깐 잠깐 넣어 놓기에는 증권사 cma 통장이 제일 낫다! 라고들 말합니다.
무려 매일 매일 이자를 주기 때문이죠! (아닌 증권사도 있습니다. 한투는 매일 매일 지급입니다.)
(동일하게 매일 이자를 주는 1금융 은행 파킹통장으로는 토스가 있는데, 요즘 이자율이 너무 떨어졌죠... 애정으로도 쓸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아무튼 그걸 듣고 초메이저 증권사인 한투에 가입해서 cma 통장을 개설합니다.
개설 후 목돈을 넣어 놓죠.
근데 통장 금리가 얼마인지 잘 나와 있지도 않고, 분명 매일 이자를 준다고 하는데 내가 이자를 얼마 받았는지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cma를 처음 개설해서 그런지, 뭐가 뭔지 알아 보기도 어렵고요.
오늘은 내 cma통장의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과, (사실 cma 통장은 금리보다 수익률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매일 매일 받은 이자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방법까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점은,
한투에서 CMA통장 개설 할 때 반드시 '발행어음'형으로 가입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RP형도 있는데, 발행어음형이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RP형의 수익률은 2.8%, 발행어음형의 수익률은 3%입니다.
통장을 만드셨다면, 메인화면에서 우측 상단 돋보기를 누릅니다.
그리고 'cma'를 검색 해 주시고,
세 번째에 있는 'CMA/체크카드 가이드' 를 클릭 해 주세요.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밑으로 쭉쭉 내려보면 '발행어음 투자형 수익률'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이 수익률이 내 cma통장의 수익률입니다.
보통 금리하락에 따라 이 수익률이 감소하게 되면 문자나 알림으로 알려주긴 합니다만, 양아치같은 은행이나 증권사는 고객 몰래 슬그머니 내려 놓기도 합니다. 본인이 목돈을 맡겨 놓은 은행, 증권사 금리는 수시로 확인 해 주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매일 받은 이자는 어디서 확인할까요?
다시 메인화면으로 돌아와, 왼쪽하단 메뉴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산뱅킹 메뉴 클릭, 자산/내역 카테고리에서 '거래내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본인이 사용중인 CMA통장 입출금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여기서 4번째 행에 있는 'CMA 이자 OFF'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내가 어제 받은 이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예로 들면, 제가 넣어 놨던 금액은 81,171,322원이었습니다. 밤 10시 44분에 매수되었고, 자정이 지나 00시 12분에 매도 되어 이자와 함께 81,177,993원이 지급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자는 얼마일까요?
81,177,993 - 81,171,322 = 6,671원 의 이자가 지급되었네요.
참고로 이 이자는 소득세 15.4%를 떼기 전 금액입니다.
실제로 이 계좌에서 돈을 출금하기 위해 이체를 눌러보면, 출금가능금액이 이자에서 소득세를 제외하여 표시 되어 있습니다.
쉽죠?
여기서 한 가지 더 알려드리고 싶은 꿀팁이 있습니다!
한투 cma 발행어음형 통장의 경우, 23시 40분 잔고를 기준으로 매수/매도가 진행 됩니다.
즉, 23시 40분 이전에만 돈을 넣어놓으면 그 날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 내가 환테크나 비트코인 투자를 한다고 가정하면, 낮시간 내내 열심히 투자를 굴리다가 밤 23시 40분 이전에만 cma에 입금 할 시 그 날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부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돈을 계속 일하게 해야 한다!
의미 없이 cma에 계속 넣어두기만 할 게 아니라, 낮시간에는 그 돈을 빼서 다른 돈을 번 후 다시 밤에 입금해서 이자를 받으면 일석이조란 말입니다.
오늘은 한투 어플 cma 관련해서 몇 가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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