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위례 A2-7 신혼희망타운 3세대 줍줍 관련하여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모집공고나 자격조건, 일정 등은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도 워낙 많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설명드릴 점은,
해당 단지의 실제적인 위례에서의 입지와 교통 편의성 등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직접 살고 있는 위례 주민이 말씀드리는 정보이니 다른 뻔한 포스팅 보다는 더 믿을만 하실 겁니다.^^;
일단 사진으로 위치 한 번 보시죠.
이전에 매우 핫했던 위례 자이더시티가 바로 위 A2-6 입니다.
분양가도 꽤 비쌌었죠? 물론 요즘 나오는 분양가에 비하면 꿀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A2-7위치를 보시면 위례 주민으로써 말씀 드리길, 꽤 괜찮은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위례에 살아보며 느끼는 중요한 점은, 메인상권을 걸어서 갈 수 있느냐 입니다.
메인상권과 먼 곳의 단지들은 위례 내의 식당이나 카페, 병원 한 번 가려고 해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물론 산책삼아 걸어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근데 이게 한 두번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매 번 30~40분을 어찌 걸어갈까요?
그렇다면 보통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건데, 내 집 마련했으면 보통 5년 이상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5년 동안 어디 갈 때 마다 차를 타고 이동한다?
이거 굉장히 성가십니다.
상가에 주차를 한다 쳤을 때, 주차비 때문에 그 상가에서 뭐라도 꼭 사야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상권을 걸어갈 수 있는지의 여부는 정말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위례의 가장 핵심상권지는 어디일까요?
아래 지도로 보시죠.
저 빨간 박스 쳐져 있는 곳이 위례 상권의 핵심인 중앙광장입니다.
중앙광장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위례중앙타워가 가장 크고 상가가 많은 상업빌딩이고요.
이 광장에 있는 상권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식당, 은행, 카페, 병원, 학원 등등.
위례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둘러 쌓여 있고,
중앙 광장 위 아래로도 트랜짓몰이라고 하는 긴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트랜짓몰은 위쪽으로는 위례호수공원까지 쭈욱 이어져 있고요,
아래쪽으로는 남위례역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굉장히 긴 상권입니다.
아무튼, A2-7에서 중앙타워까지의 이동 시간을 보시죠.
쪽문에서 출발하면 불과 도보 7분이면 가능합니다.
그냥 위례 35단지 하나만 건너면 위례 메인상권이 바로 앞입니다.
아예 위례 상권 위에 존재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들도 많긴 하지만, 세대 수가 적은 아파트들이 대부분입니다.
대단지에 이 정도의 입지라면 상권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또 다른 강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파트 위에 항아리상권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상가 건물이 대략 6개 정도 있는데, 사실 이 상가에도 거의 없는게 없습니다.
참고로 소아과도 있습니다.
특히 더제이마트 라고 하는 로컬 마트가 있는데 규모가 꽤 큽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 대형마트, 정말 꿀인거 다들 아시죠?
제가 몇 번 가본 경험으로는 대기업 슈퍼마켓보다 더 낫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점. 산책할 수 있는 공원까지의 접근성은 어떨까요?
보이시죠? 그냥 정문에서 나와 좀만 걸어가면 바로 위례역사수변공원입니다.
창곡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트램 공사하느라 물이 좀 없긴 하지만, 물이 차있으면 정말 산책하기 좋습니다.
공원 접근성도 최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교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집값을 좌지우지하는 건 결국 입지이고, 이 입지에서 교통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죠.
A2-7 단지의 입지는 어떨까요?
먼저 최근 생긴 남위례역 까지의 거리를 보겠습니다.
정문에서 남위례역 3번출구까지 도보로 18분 소요됩니다.
보통 지도어플 소요시간이 일반적인 걸음 속도이고,
걸음이 빠른 남성분들이라면 14~15분 내로 도착하실 수 있겠네요.
근데 문제는 저 3번출구라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역사까지 가려면 다리도 건너야 하고, 역도 꽤 커서 이동시간이 깁니다.
실질적으로 공동현관에서 나와 지하철 탑승하는 곳까지의 시간은 2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아무튼 초역세권이라고는 절대 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고생좀 하면 걸을만 하다 라고 생각이 되는 거리입니다.
(물론 저한테 걸으라면 못걷습니다. 매일 20분 걸어다닌다? 쉽지 않습니다. 좀 고생스러울 듯 합니다.)
근데 자전거나 작은 킥보드 타고 다니면 나쁘진 않을 듯도 합니다.
그렇다면 2025년 개통 예정인 위례의 핵심 교통 트램은 어떨까요?
가장 가까운 정거장은 107정거장입니다.
107정거장은 아까 말씀 드린 위례중앙타워 왼편에 위치 할 예정입니다.
도보로는 12분 정도 걸리네요.
위례 트램은 위례 내부를 관통하면서 위쪽으로는 5호선인 마천역, 아래로는 8호선인 남위례역과 복정역까지 연결 해주는 지상철입니다.
위례 주민들이 지하철을 타러 쉽게 갈 수 있게 만든 교통수단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 위례 트램의 핵심은 '복정역'으로 간다는 점입니다.
왜 이게 핵심일까요?
복정역이 수인분당선의 환승역이기 때문이죠.
트램을 타고 복정역으로 가서 수인분당선을 타면, 강남까지 빠르게 도착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도시든 그 교통의 핵심은 강남과의 접근성입니다.
A2-7의 입지를 트램과 연결 해 보자면,
아주 쪼~금은 아쉬운 위치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A2-7보다 트램 정거장과의 거리가 훨~씬 멀어서 도저히 걸어서는 갈 수 없는 비운의 단지들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이 단지들은 위례 교통의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하죠.
그러나 반면에, 이 트램정거장을 아예 끼고 있는 최상급 입지의 아파트 단지들도 많습니다. 그냥 아파트 입구 나서면 바로 트램역이 있는 단지들이죠.
사실 이 트램이라는게 결국 지하철역이 아니고 지하철역으로 옮겨다 주는 보조수단이기 때문에,
이 보조수단인 트램 정거장을 조금 걸어서 가야 한다는 건 살~짝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위례에는 가장 중요한 교통이 또 있죠? 위.례.신.사.선
위례신사선의 정거장도 중앙광장 쪽에 생깁니다.
근데 무지하게 멀었어요. 분담금은 다 냈으니 언젠가는 생기겠지만, 그냥 잊고 사는게 속시원합니다^-^
그래서 따로 설명안드립니다.
뭐 그래도 언젠가 생긴다 하면, 역까지 걸어서 10~12분 정도 걸리니 접근성이 꽤 괜찮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소소한 꿀팁은 아래 남겨 놓겠습니다.
스타필드 입구까지 도보로 16분 걸립니다.
왼쪽 오른쪽 초등학교 2개나 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보시면 작은 상권이 있는데요.
여기 은근 맛집 많아요 ㅎㅎ
창곡천 초입부 뷰가 있는 카페들도 있는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 하기 좋아요.
그 외 위례주민에게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주세요.
아는 선 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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